코로나가 어서 끝나길 바라며.
집콕족은 매일 앨범을 뒤지며
추억 여행에 빠지지 :(
직접 못가니 추억여행이라도 떠나자.
2019.08.05
때는 바야흐로 코로나의 코도 몰랐던
작년 8월 여름.
바쁘고 지친 일상에 정말 갑자기 떠난 제주였다.
아침 비행기를 타기 위해 새벽부터 출발.
공항 도착해서 일출보는 그 여행떠나기 전 그 기분.
행복 그 자체 :)
무안국제공항이 생기고 나서
제주행 비행기가 많아졌다.
광주공항을 주로 이용했는데 이번여행은
무안국제공항 제주행
수화물 찾는 곳에서 만난 제주
보기만 해도 웃음 나온다.
흐흐 여행은 즐거워 :)
렌트카 찾아서 굶주린 배를 붙잡고,
이번 여행의 첫끼.
#제주도시락 #동고량
밥이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 건가 혹쉬?
든든하게 배 채우고
무작정 달린 해안도로.달리다가 이쁘면 내려서 사진찍었다.어디였는지 기억안나는 제주 해안도로보기만 해도 마음이 두근거려
날씨요정님( ゚▽゚)/
여행 끝날때까지 저희를 따라다녀주세요
밥도 먹었으니 커피 수혈하러 가자아
오늘의 카페 #제주애월 #팜파네
휴양지 느낌 물씬
밖에서 마시고 싶었으나 해가 너무 뜨거웠다so hot
빵귀신들이 보면 환장할
빵뷰 좀 보세요 여러분 꺄악
내부도 갬성 그 자체
사람들이 왜 찾아오는지 알겠오.그냥 좋타.
커피 수혈을 끝내고 꼭 가고싶었던
#천왕사
날씨 요정이 우리를 따라다니는게 분명하다(행복)
감사합니다 날씨요정님๑•‿•๑
기대 가득했던 이날의 숙소
#제주플레이스캠프
사실 여기는 혼자여행 할때 꼭 와보고 싶었던곳
정말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알차게 꽉 차서
혼자여행을 걱정하시는 분들에겐 정말 최고의 숙소
혼자뿐 아니라 친구, 연인과 와도 좋아요
외관도 벌써 감성 뿜뿜
소리에 정말 민감한 저이기에
저 귀마개 센스 보세요감동받아 엉엉웁니다 (・ェ-)
그리고 제주여행 중 탑으로 꼽는
#제주흑돼지
여기는 택시기사님이 직접 데려다 주신 곳이라
이름 생각 안난다ㅜㅜ 근데 진짜 최고였는데
저 사진만 보시고 식당 알려주실 분 없으시겠죠..?
아... 기억하고 싶다
제주는 역시 #한라산
소주 안 먹는 저도 여기선 먹어야되!!
여행와서 행복해서 그른가 맛있자냐
우리의 숙소
#제주플레이스캠프 는
밤에도 요렇게 이쁘답니다.
숙소에서 운영하는 펍도 있으니 알코올도 해결 :)
더 뜨거울 내일을 위해하루의 마무리는 #cicapair #시카페어마스크팩
추억여행으로 다시 보고 있는 옛 기억이지만
그날의 기록을 떠올리니 행복하기도 하고
한편으론 마음이 아프다.
다른게 그리운게 아니라 작년의 오늘이 가장 그립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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