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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avel/해외여행

유럽여행/자유여행/스위스여행(1)

by songs_blog •ܫ• 2020. 9. 1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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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랜선여행 #스위스 #취리히

#Switzerland #Zurich

 

 


 

 

2016.05.31

AM 01:20

패키지로만 다니던 해외여행.

내 나이 25.

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유여행이란 걸 떠나본다.

첫 발을 딛딜 나라는 #스위스

#카타르항공 을 이용했다.

스페인으로 패키지 여행때 처음 탔었는데 

그때 기억처럼 역시 좋았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익숙한 맛과 낯선 맛

그 중간 어디쯤의 맛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8시간의 사육끝에 도착했다.

아. 내가 처음 발을 디딘 나라는 #카타르 였네.

어둑어둑한 시간. 새벽 동틀 무렵이었던것 같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경유를 위해 도착한 #도하국제공항

밖에는 나갈 수 없지만 도착하자마자

곰돌이 인형이 반겨줬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뭐라도 하나 사보려고

마그네틱 앞에서 알짱 거리는중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정작 여기서 산거라곤

이 에비앙 물 뿐이다.

여행 오기 전 부터 가장 걱정했던 것 중 하나.

물 엄청 많이 먹는데 여행내내 물을 어떻게 하지

매번 사먹기도 아까울 꺼같기도 하고 

그렇다고 텀블러를 챙겨서 물을 가지고 다니면

텀블러가 짐이 될 것 같기도 하고..

그래서 결론은 그냥 사먹는걸로( ‾ʖ̫‾)

근데 막상 여행가서 물 때문에 걱정한 적은 없었다(머쓱)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진짜 목적지인 #스위스 #취리히 로 출발.

이번엔 낯설지만 좋아하는 맛.

난 유럽식 식사가 좋다. 는 뻥

난 한국사람 한식러버.

여행가방에 라면으로 한켠 채워놓은건 비밀이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인천에서 도하로 올때는 한밤중이라 몰랐는데

해떠서 출발한 스위스행 비행기에선 

이렇게 구름 많은 하늘을 볼 수 있었다.

인생 처음인 자유여행이 매우 떨리는 글쓴이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드디어 #취리히국제공항 도착.

이때는 왜이렇게 필터로 사진을 찍어댔을까.

굉장히 엄청 많이 후회중이지만 

그래도 사진을 남겼다는 것에 의미를 두자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취리히중앙역으로 이동.

티켓 사는데 벌써 난관 봉착.

무슨말인거야 대체.

한참을 친구랑 끙끙거리다 산 기차티켓.

하... 한 고비 넘겼지...?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중앙역에서 내려서 숙소로 걸어가는중.

티켓 살때의 불안과 초초한 마음은 

이 풍경을 보고 다 날려버렸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#린덴호프 #Lindenhof 를 목적지로 스위스 취리히의 거리를 걸어본다.

익숙한 듯 새로운 풍경들이 가득.

우리와 같은 일상을 사는 이곳 사람들.

그런 모습조차 나의 여행 기억엔 새로운 모습 새로운 페이지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구름 잔뜩 낀 취리히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카메라 필터가 잔뜩 낀 취리히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카메라 필터가 켜 있으니

글쓴이 사진도 하나 투척해본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#린덴호프 로 올라가는 동네길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동네 분들이 옹기종기 모여서

체스한판 하고 계신다.

여행하면서 저 체스판 많이봤다.

유럽 사람들만의 동네 취미인듯하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#린덴호프 에서 내려다 본 #취리히

취히리에서 전망이 가장 좋은 곳인 듯 하다.

여기밖에 안가본 뻔뻔함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필터를 넣어보았다.

이거는 지금봐도 촌스럽지 않은 필터를 씌운듯하다.

괜찮은데..?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취리히의 중앙 어디쯤인 #뮌슈터플라츠 

#취리히올드타운스트리트 를 따라 쭉 걸어갔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다양한 상점들 가득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아주 자기주장 강한 초콜릿가게 발견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그 뒤로 만난 다채로운 어느 스위스 가게.

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무슨 컬렉션 인듯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취리히 시내 어디쯤 있는 시계탑.

유럽은 이런 시계탑이 많아서 그런지

시계탑 보면 유럽느낌 생각난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이날 저녁으로 #coop #쿱마트 에서 산

어떤 음식. 음식이라기 보다 빵을 샀던거 같은데

저렇게 봉지 하나 찍었네 나란..핳

스위스는 물가가 비싸서 거의 마트음식으로 끼니 때웠던 기억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어설프게 첫 자유여행을 꺼내봤다.

쓰면서도 그때의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

뜻밖의 새로운 기억이 떠오르기도 한다.

이것이 추억회상의 아주 좋은 현상이지.

내 첫 자유여행에 뜻밖의 추억을 떠올리기 위해

나머지 이야기도 하나씩 천천히 기록해야지◡̈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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